진현수의 금융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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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80년대에 금융환경 변화가 오면서 금융의 습관이 생겼습니다.

그 대표적인 것이 저축에 길들여 져 있다는 거죠.

지금의 60대 이전의 부모님들 세대는 어떻습니까?

돈을 벌면 무조건 저축을 하는 것이 기본이었습니다.

왜냐면 저축만 해도 금리는 10%가 넘었으니까요.

돈을 은행에 저축하는 것 만큼 안정적이고 돈을 제대로 불리는 경우는 잘 없었습니다.

그래서 예전부터 해오던 습관이 저축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왜 금리가 2%대로 떨어졌을까요?

IMF전까지는 우리나라는 고금리 시대에 살아왔었습니다.

그래서, 한국 사람들의 금융 습관이 돈이 생기면 은행에 저축을 했는데 이 습관은 우리 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돈을 모으는 습관에서 시작 된 거죠.

우리 나라 경제성장이 가장 좋았을 때가 언제일까요?

86 아시안게임부터 처음 무역수지 흑자를 발생하여 88년 서울올림픽부터 경제성장이 8,9,10%가 되었습니다. 이 당시 주가는 500~1000을 왔다 갔다 하고 있었죠.

흔히 말하는 경제성장이 좋을수록 주식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할 거라고 보는데..

그렇게 나타나지 않습니다.

미국 경제가 고성장 했을 때가 역시 60년 후반부터 80년대 초반이었을 때 미국 주식이 가장 올라야 하는데 그때 다우존스가 1000박스권 안에서 놀았습니다.

일본에 니케이 지수도 마찬가지로 그랬답니다.

왜 경제 성장에 따라 주식시장도 성장하지 않는 이유가 뭘까요?

돈의 흐름이 금융이라고 하는데 돈은 없는 돈 주머니에서 있는 놈 주머니로 가는 것이죠. 그래서 돈은 제일먼저 금리 따라 움직입니다.

대부분의 성장국가는 금리가 높고, 선진국은 저금리입니다.

금리는 어떻게 결정나는가? 그것은 간단합니다.

돈의 수요와 공급에 법칙에 결정 되는거죠.

돈의 수요가 높아지면 금리가 올라가는데 여기서 돈의 수요는 뭘까요?

대표적으로 대출입니다.

돈을 빌리려고 하는 사람이 많아야 돈의 수요가 늘어납니다.

공급은 돈을 빌려주려는 사람이죠.

돈은 가계와 기업이 빌리는데 돈을 가장 많이 빌리는 때는 성장할 때 즉 기업이 커가고자 할 때입니다. 그러다가 선진국이 되면 성장이 거의 끝나게 되고 그러한 나라들은 경제가 찬찬히 흘러가는 것입니다. 기업들도 과감히 투자를 하지도 않죠.

기업이 성장하면 기업들이 자금을 많이 갖고 있어서 선진국 경제는 기업이 대출을 잘 하지 않습니다.

 

가계대출인데 어떨까요?

가계 대출은 인구가 늘고 소득이 늘어나면서 자영업이 활성화될 때 그때 돈을 많이 빌립니다. 그런데 선진국은 왜 저금리인가 하면 가정에도 돈이 많습니다.

GDP3만불이라는 것은 국민 한사람이 1년에 3300만원 번다는 뜻입니다.

한집에 식구가 4명이면 113천만원이 되기 때문에 내 집에 돈이 많은데 돈을 은행에서 빌릴 이유가 없겠죠.

 

그래서 선진국은 돈을 안 빌려서 금리가 낮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금리가 고금리 시대는 주가가 안 오르죠, 돈이 은행으로 가기 때문입니다.

금리 좋을 때는 은행에 돈을 맡기면 그게 제일 빠르게 돈을 불려주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IMF전까지는 그 돈은 부모님께서 관리하잖아요.

그런데 부모님은 오로지 저축밖에 몰랐다는 거죠.

그 습관이 그대로 물들어서 투자라는 것에 대해서 잘 몰랐습니다.

그러다가 누군가 주식으로 때 돈을 벌었다는 소문을 듣습니다.

1%가 벌었다는 소문 때문에 수많은 개미들은 투자를 아니..투자라고 생각하면서 돈을 부어다 줍니다.

투자와 투기는 관리를 하느냐 하지 않느냐에 차이점인데 투자는 일단 장기투자여야 합니다. 그만큼 관리를 충분히 필요로 하기 때문이죠. 그런데

지금까지 저축만 하던 습관이 짧은 시간에 바뀔수 있었을까요?

우리나라에 변액 보험이 들어온지가 12년 되었습니다.

적립식 펀드는 2001년이어서 13년 되었죠.

변액이 처음 등장했을 때 특히 2007년도에는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건이 터지기 전까지 변액은 엄청난 붐이었습니다.

하지만 변액은 장기투자상품임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빨리 수익률이 나오니까..단기 투자라는 기대로 많이들 시작했었다가 5년 넘어서도 수익이 나지 않으면서 변액은 사기라는 말까지 나오게 되었습니다.

 

변액이 이제 10년이 조금 넘었고 우리나라에서 변액을 가장 오래 봤던 사람이 대부분 10년입니다.

재미있는 것은 처음 돈을 불리는 맛을 본 사람은 그것을 잊지않고 그 맛을 찾아 투자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예전에는 저축이었습니다.

하지만, 변액은 일시적으로 잠깐 올라서 재미를 본 경우는 있겠지만 제대로 변액의 맛을 보려면 10년 이상을 유지해야만 진정한 맛을 볼 수 있는데 이제까지 10년 이상 유지한 사람은 그렇게 많지가 않다는 것이죠.

 

그러니 중도에 해약을 해서 한번 상처를 받은 변액에 대해서는 쉽게 다시 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보험상품으로 자산을 늘리는 방법에는 포트폴리오를 통해 구성을 해봐야겠지만

우선, 장기상품으로는 변액이 가장 우수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음에는 변액으로 자산 불리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글은 진현수 칼럼으로 유포, 배포는 할 수 없으며 저작권이 필자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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